알츠하이머 질환
오늘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 질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츠하이머 질환의 정의, 원인, 증상, 검사 방법,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알츠하이머 질환의 정의
알츠하이머 질환은 만성적이고 점진적인 대뇌의 퇴행성 질환입니다. 이것은 치매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모든 치매의 60~80% 정도를 차지합니다. 알츠하이머 질환은 특이한 정신질환으로 사망한 51세 여성의 뇌조직 변화를 설명한 독일인 의사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65세에서 74세의 5%가, 85세 이상 노인의 50%가 알츠하이머 질환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알츠하이머 질환의 원인
알츠하이머 질환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치매의 다른 형태와 유사하며, 노화는 알츠하이머 질환의 진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위험 요소입니다. 그러나 알츠하이머 질환은 뇌세포를 파괴하는 질환으로 노화의 정상적인 부분이 아닙니다. 60세 이하의 사람 중 극히 일부만 알츠하이머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질환이 60세 이하에서 진행되었을 경우 조기 발병 알츠하이머 질환이라고 불립니다. 60세 이후 발생하는 경우는 후기 발병 알츠하이머 질환으로 불립니다.
3. 알츠하이머 질환의 증상
알츠하이머 질환의 증상은 치매와 유사하게 경증, 중증도, 중증으로 분류됩니다. 경증에서 후기로 진행되는 비율은 개인에 따라 다양하고, 기간도 3년에서 20년까지 다양합니다. 알츠하이머 질환의 초기 징후는 기억력의 점진적 감퇴입니다. 이것은 환자의 기능적 능력을 방해하는 심한 기억력의 상실로 진행됩니다. 질환이 진행되면서 임상증상이 더 쉽게 눈에 띄고, 알츠하이머 환자와 가족들이 의학적 도움을 필요로 할 만큼 상황이 심각해집니다. 알츠하이머 질환에서 신경원의 지속적인 손상은 예상하지 못한 행동을 하도록 야기할 수 있습니다. 대뇌 변화는 환자 자신이 조절할 수 없는 알츠하이머 질환의 행동적인 증상을 초래합니다. 일부 환자는 정신과적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질환의 후반기에는 의사소통 능력 및 일상생활 수행 능력이 상실됩니다. 알츠하이머 질환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환자의 반응이 없어지고, 지속적으로 총체적인 간호가 필요하게 됩니다.
4. 알츠하이머 질환의 치료 방법
알츠하이머 질환의 대표적인 약물로는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가 있습니다.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는 경증, 중증도 치매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이는 시냅스 사이의 아세틸콜린 분해 효소인 콜린에스테라제를 차단합니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donezepil, rivastigmine, galantamine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약물들은 질병을 치료하거나 질병의 진행을 돌이키지는 못합니다. 알츠하이머 질환의 중기에서 후기까지는 memantine 약물이 사용됩니다. 이 약은 알츠하이머 질환으로 손상된 세포가 분비하는 글루타민산염으로부터 뇌신경 세포를 보호합니다. 이 약물은 글루타민산염의 활동을 차단하여 세포가 퇴화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발생하는 행동 문제를 관리할 경우 항정신성 약물이 사용됩니다. 전통적인 항정신성 약물로 haloperidol이 있습니다. 비정형적 항정신성 약물로는 risperidone, olanzapine, quetiapine이 있습니다. 이 약물들은 주로 알츠하이머 질환의 행동 중재를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